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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위기 대처

고양이 예방접종, 꼭 필요한 이유와 종류별 주기 정리

by 따뜻한 발자국 2025. 9. 17.

반려묘와 함께하는 삶은 매일이 소중하고 따뜻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고양이에게는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한 하루하루를 지켜주기 위한 예방접종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오늘은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예방접종의 종류와 접종 주기에 대해 정리해 드릴게요.

고양이 예방접종, 왜 필요할까요?

고양이는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옷이나 신발, 창문으로 들어온 벌레, 혹은 방문자 등을 통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접종은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만들어주어, 우리 고양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꼭 맞아야 하는 기본 예방접종 (혼합백신)

고양이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혼합백신입니다. 흔히 ‘종합백신’이라고도 부르며,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세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합니다.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은 필수!


고양이 혼합백신 (FVRCP)
예방 가능한 질병: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파보바이러스)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증 (전염성 비기관염)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 (구내염, 호흡기질환 등)

접종 주기:

생후 6~8주: 1차 접종

이후 3~4주 간격으로 2차, 3차 접종

성묘 기준: 1년에 한 번씩 추가 접종

선택 접종도 중요해요

고양이의 생활환경과 노출 가능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맞추는 예방접종도 있습니다. 아래 항목들을 참고해 필요에 따라 수의사와 상담해보세요.

1. 고양이 백혈병 백신 (FeLV)

전염 경로: 침, 콧물, 모유, 싸움 시 물림 등

특히 다묘가정이나 외출하는 고양이에게 권장

접종 시기: 생후 8주 이후, 3~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매년 1회 추가 접종

2. 고양이 복막염 예방 백신 (FIP)

실제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 접종 전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접종하지 않는 경우도 많음

3. 광견병 백신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

외출 고양이, 여행이나 이사를 계획 중이라면 필수

접종 시기: 생후 12주 이상부터, 이후 매년 또는 3년마다 1회 (백신 종류에 따라 상이)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접종 당일은 과도한 운동, 목욕, 스트레스를 피해주세요

접종 부위에 일시적인 통증이나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1~2일 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열, 구토, 무기력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문의하세요

마지막으로, 나의 고양이에게 꼭 맞는 스케줄을

예방접종은 고양이의 나이, 건강 상태, 생활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터넷 정보도 중요하지만, 가장 정확한 것은 주치 수의사와의 상담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우리 고양이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시작은 바로 ‘예방’입니다.
지금, 예방접종 스케줄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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